전북도립국악원, 청소년·대학생 협연의밤 연주자 모집
전북도립국악원, 청소년·대학생 협연의밤 연주자 모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3.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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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이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국악 인재를 공모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주자들은 오는 6월 4일과 5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제16회 청소년 협연의 밤’과 ‘제24회 전국대학생 협연의 밤’의 무대에 관현악단과 함께 서게 된다.

‘협연의 밤’은 전라북도립국악원에서 매년 우리 전통음악을 계승·발전시킬 젊고 패기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발굴해 진행하는 음악회이다.

 ‘대학생협연의 밤’은 1996년 도내에 재학중인 국악전공자들을 시작으로 2003년 전라남북도의 대학생에게 문호를 개방하였으며 2005년부터는 전국으로 넓혀 명실상부한 전국대학생협연의 밤 무대로 자리 잡았다.

  ‘청소년협연의 밤’은 2004년에 시작되었으며, 국악계의 주역이 될 젊은 예인들의 명실상부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연은 매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공모는 전라북도 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전국 국악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악과 기악, 타악, 작곡(대학생) 부문에 걸쳐 청소년 및 대학생 각 5~6명(팀)씩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실기심사(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실기심사는 4월 11일에 진행하고, 최종 합격작 발표는 4월 15일에 홈페이지와 개별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응시원서 다운로드와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www.kukakwon.j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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