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2019년 정기총회 개최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2019년 정기총회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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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상곤)이 군청 문예회관에서 제8년차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8일 완주군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5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권로 전라북도공무직노동조합연맹 위원장를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1부에서는 2018년 회계감사 보고와 결산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규약변경 등을 승인했다.

 특히 이날은 2018년도에 공무직으로 전환돼 새롭게 조합원이 된 120여명이 참석해 공무직의 자긍심과 공무수행의 소명의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다짐을 갖는 자리가 됐다.

 또한 조합은 조합원 증가에 따라 조직을 정비하고 16명의 대의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2부에서는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재정관리과 전성경씨와 교육아동복지과 주희정씨가 모범조합원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상곤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어렵고 힘든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고용안정과 호봉 승급이 보장되는 공무직으로 전환돼 조합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무직노동조합이 작년 50여명에서 170여명으로 조합원이 늘어나고 조직도 새로이 정비한 만큼 김상곤 위원장과 임원들을 중심으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완주군이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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