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흥덕면 주민자치위, 여수 문수동과 도농교류 활성화 모색
고창 흥덕면 주민자치위, 여수 문수동과 도농교류 활성화 모색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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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흥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명재)가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여수시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흥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흥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한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농 경제협력 등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 후 함께 선도농가와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흥덕면 임명재 주민자치위원장은 “흥덕면을 방문해 주신 문수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문수동 김경수 주민자치위원장은 “흥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깊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양 기관이 더욱더 끈끈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고창군 염윤철 흥덕면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협력관계가 더욱 깊이 다져지길 기대한다”며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풍천장어와 복분자도 마음껏 드시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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