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최근 청소년들이 절도, 사이버범죄, 음주상태에서 교통사고 등 각종 범죄를 일으켜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실정에 맞는 청소년 비행예방 대책 논의를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청소년 비행 예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안건으로 도출된 ‘청소년 사이버폭력 및 성폭력 예방’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송승현 공동위원장은 “청소년에 대한 지역 내 비행 원인을 파악 분석하고 이에 맞는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및 청소년 단체 등과 함께 노력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를 구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제서 비행대책협의회는 작년 10월 발족을 시작으로, 매 분기 각 기관(단체)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 비행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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