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오는 22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OCI 미술관(관장 이지현)의 지원을 받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別★同行(별별동행) 2019’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광양·포항 등 OCI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도시들을 순회하며 지역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別★同行(별별동행) 2019’전은 총 35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활기찬 색과 참신한 발상이 주를 이루는 회화작품과 소재의 다양성을 보이는 설치작품·디지털 매체를 적절히 활용한 미디어 작품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아티스트는 OCI 미술관의 대표적 신진작가 양성사업인 ‘OCI 영크리에이티브(Young Creatives)’를 통해 선발된 작가 9명과 ‘OCI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9명 등 총 18명의 현대미술계를 이끌어 갈 전도유망한 작가로 2016년부터 3년간 함께 활동한 작가들이다.
김경자 OCI 사회공헌실 고문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신진 아티스트들에게는 작품 소개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대한민국 현대 예술의 발전을 후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송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OCI 미술관은 2010년 8월 개관 이후 매년 1인당 1천 만 원씩 지원하는창작지원사업과 공간을 제공하는 창작 스튜디오 지원 사업을 펼쳐 약 114여 명의 신진작가들을 지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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