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장수군 지역주민 외국어 교실 개강
2019년 장수군 지역주민 외국어 교실 개강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3.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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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주민 외국어 교실’을 장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6월까지 진행하며 7일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외국어 교실은 영어회화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과정을 무료(교재비 별도)로 운영하며 결혼 이민자들을 원어민 강사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중국어반은 6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운영하며 영어회화반과 일본어반, 베트남반 등은 매주 목요일 강의가 열린다.

 외국어 교실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45·장수읍) “외국어 교실을 통해 영어를 배워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현우 센터장은 “외국어 학습을 통해 주민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주민들과 만나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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