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농민회의실과 웅포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 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및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에서 주관해 산불에 대한 동영상자료를 비롯한 이론과 안전교육, 산불진화차·기계화시스템을 직접 운용해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문교육 및 진화훈련을 통해 산불초동진화 및 뒷불정리의 전문성이 증대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예방 및 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될 수 있도록 산불을 발견한 즉시 산림과나 소방서에 신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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