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8일 ‘희망2019나눔캠페인’ 추진 우수시(기관)로 선정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제시는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슬로건 아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3개월간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4억 6,000만 원이 늘어난 7억 3,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준 김제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감사패 수여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김제시민과 기관 단체 기업체의 덕분이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이루는 김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올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캠페인 추진 성과에 따라 배분되는 1억 300만 원의 긴급지원사업비와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긴급지원 복지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