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랑스런 선배공무원 초청 간담회
고창군 자랑스런 선배공무원 초청 간담회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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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유기상)이 2차례에 거쳐 ‘자랑스런 선배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

 14일과 18일 열린 간담회는 공직을 경험하고 고창에서 새로운 터전을 꾸린 선배공무원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창군 홍보동영상 시청과 군정주요 현안 공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고창군의 도시 브랜드 ‘한반도 첫 수도’에 관심을 보이며 “위대한 역사를 이룩한 고창군에 대한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자연과 사람이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알려 더 많은 퇴직 공무원들이 고창에 터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은 2007년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해까지 총 1만1144가구 1만5959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고창군 인구(5만6355명)의 28.3%에 해당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여러 사업에 대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의 지혜와 고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배들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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