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원예특작분야 군비 38억원 투입
순창군 원예특작분야 군비 38억원 투입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3.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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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올해 원예특작분야에 38억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두릅 시설하우스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올해 저온저장고 지원 등 17개 원예특작분야 소득사업에 모두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이 같은 순창군의 사업비 지원은 세계 농업시장 개방에 맞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고소득 특화작목 집중 육성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충에 집중될 계획이다.

 군이 밝힌 지원분야는 냉동고와 저온저장고 및 고추건조기, 세척기, 중형 관정 개발, 시설 비가림하우스, 딸기양액 육모 시설 지원 등이다. 특히 장류사업 발전을 위한 고추와 논콩 생산 및 유통장려금 지원에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시행하는 보조사업 외에도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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