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영양덩어리 부안노을감자 첫 수확
황금빛 영양덩어리 부안노을감자 첫 수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3.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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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가가치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황금빛깔 영양덩어리 부안노을감자가 18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본격적으로 수확될 예정이다.

 부안노을감자 시설하우스 재배는 동진강 주변으로 계화면 감자작목반 등 농가들이 263㏊에서 2,630동으로 올해 5,520톤을 수확할 예정으로 110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부안노을감자는 재배에 적합한 알칼리성 사질 토양인 계화면 동진강주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껍질이 얇고 저장성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부안노을감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에 비해 인, 칼륨, 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높고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칼륨성분이 높아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혈압유지관리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부안노을감자가 부안의 대표적 소득작물로 자리잡았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노을감자를 첫 수확하는 재배농가 김기홍씨 하우스에서 작목반원 등 100여명과 함께 감자작황 및 가격동향에 대한 대화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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