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을 한결같이 백산농협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주신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성원에 보답하고자 백산농협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잘사는 백산, 풍요로운 백산농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로 22년째 백산농협을 이끌고 있는 강원구 조합장,
강원구 백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3·13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돼 다시 한 번 전국 최 장수 조합장 신화를 써내려가게 됐다.
백산농협 강원구 조합장은 몇 년 전부터 농기계를 일괄 구입해 소농들과 여성농업인 등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조합원들을 위해 전국 최초 농작업 일괄대행 서비스를 시행해 복지 농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특히,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실행해 옮기는 열정으로 백산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다.
지난해부터는 경영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 벼 밀묘소식재배를 실시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해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대대적으로 밀묘소식재배지를 늘려 잘사는 백산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원구 조합장은 “백산농협 조합원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언제나 조합원과 함께하며, 행복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백산농협 건설과 조합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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