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광활면 복지기동대가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이동세탁차량과 김제시 상하수도과 급수차량의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 이불 50여 채를 세탁해주는 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이불빨래 봉사에는 광활면 복지기동대와 관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각 마을 이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상자의 가정 및 인근 마을 독거노인들의 이불을 수거, 세탁하고 건조까지 마무리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송명호 광활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이웃을 위해 추운 날씨도 마다치 않고 이불빨래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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