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석 진안산림조합 당선자 “초심 잃지않고 일 잘하는 조합장될 터”
전해석 진안산림조합 당선자 “초심 잃지않고 일 잘하는 조합장될 터”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3.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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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여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큰 영광을 안겨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다시한번 힘을 실어주신 조합원들의 뜻을 잘 알고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일 잘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전해석 진안군 산립조합장이 조합원의 확고한 지지에 재선에 성공한 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선에 성공한 전 조합장은 앞으로 4년동안 산주 및 조합원을 위하여 많은 변화를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유림 경영지도로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현장중심 기술지도와 자본과 기술이 부족한 산주를 위해 대리경영계약으로 산림경영의 일체를 조합에서 실행하여 산림자원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공익적기능을 높일 계획을 밝혔다.

 이어 “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조림사업은 적지·적수로 가치있는 목재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숲가꾸기는 우량목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기에 실행해 경제적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며 특화사업으로 자립기반확충, 숲속의 진안만들기 숲조성사업 등 산림문화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신용사업으로는 “조합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산주·임업인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산림을 경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현 수신고가 210억에 불과하지만 임기동안 300억원 목표와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조직과 경영기반을 튼튼히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사업으로는 “조합원과 산주 대상으로 임산물재배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 소득 배가와 기계톱 ·예초기 무상수리,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과 생활물자 지원사업 등 열린·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할 방침을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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