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치과대학 동문, 대학 발전기금 기탁
원광대 치과대학 동문, 대학 발전기금 기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3.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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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들은 학과설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4천500만원을 모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들이 4천500만원을 모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2019학년도 1학기 개강과 함께 4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한 원광대 치과대학은 기념식수에 이어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동문,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시상과 축하공연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40주년 기념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동문들은 은사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는 시간과 함께 모교 발전기금 모금 의사를 밝히고, 지금까지 장동호 전라북도치과의사회장이 2천만원, 조기영 동문이 1천만원 등 총 4천500만원의 모교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이흥수 원광대 치과대학장은 “원광대 치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국가고시 수석을 배출하는 등 2010년 이후 수석을 다섯 번 차지하고, 올해는 국시 전원 합격 등 질과 양에서 모두 크게 성장했다”고 전하며, “지난 40년이 자신을 단련하고 뿌리를 내리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40년은 치과계를 넘어 우리사회, 세계 구강 건강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40주년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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