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임실축협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13일 임실축산업협동조합장으로 당선된 한득수 당선자(55)의 일성이다.
한 당선자는 “이제 임실축협은 선거기간 나누어졌던 마음을 다스리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임실축협의 미래를 위해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선거기간 저와 최선의 경쟁을 다했던 양태천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당선자는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이제는 전문 축산인이 축협을 맡아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임실축협의 제2의 도약을 이루라는 조합원들의 엄중한 명령이다”며 “저는 이러한 조합원 여러분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임실축협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다짐했다.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듣는 찾아가는 조합장센터를 운영하고 조합원들에게 정책자금 적기 지원으로 자립기반 구축에 힘쓰겠다”는 한 당선자는 “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축종별 고급육과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당선자는 “복지사업으로는 조합원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 확대와 주부대학 개설 등을 실천하겠다”며 “제가 약속드린 공약들을 잘 이행하여 약속을 잘 지키는 조합장, 조합원을 공경하는 조합장, 열정과 추진력으로 일 잘하는 든든한 조합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피력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