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임원단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은 물론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1차점검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차점검은 다음달 15일부터 26일까지로 경기장 및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상태 점검과 냉동·냉장제품 적정온도 유지, 유통기한 등 영업자 준수여부 및 친절서비스 강화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여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문혁 익산시 위생과장은 “대회전까지 시민과 함께 친절하고 깨끗한 익산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중독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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