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임기 2년 확정
임용택 전북은행장 임기 2년 확정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3.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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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세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년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5일 전북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번 주총에서는 은행장 선임의 건이 상정됐고, 임용택 후보에 대한 100%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에는 최정수 변호사, 이준호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최정수씨가 선임됐다.

이밖에 안건으로는,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등 7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용택 은행장은 “기반 영업을 강화해 고객 확대에 주력하고 차별화된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과 내실 균형을 위해 노력하며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밀착 경영에 대해 그는 “각 지역의 여건에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에 걸맞은 각각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내 100개 점포마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100개의 전략을 갖고 특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며 “전북은행을 대표하는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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