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가 지역사회 리더들이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북과 국가발전의 역할 모색과 지식 공유를 위한 ‘제4기 CVO 비전창조 아카데미’가 14일 개강했다.
전북도민일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전주 그랜드 힐스턴 5층에서 제4기 비전창조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특강 인사로 초청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절망의 산업시대를 넘어 전북대도약으로’란 주제로 특강에 나섰고, 전북 도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입학식과 특강에는 ‘제4기 CVO 원우, CVO동창회 임원, 김택수 회장과 임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해 제4기 CVO 원우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입학식에서 김태중 비전창조 아카데미 원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가득 안고 있다”며, “제4기 아카데미 과정인 성공학, 교양시사, 혁신경영학, 융복합이론 등의 강의를 통해 80여 원우들과 소통하고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파워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환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시작한 비전창조아카데미 CVO 과정이 올해로 4회째를 맞다”며 “올 한해 동안 강의와 친교, 비즈니스, 자아성장 등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하고 전북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철교 CVO 총동창회 수석 부회장은 “제4기 CVO 원우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북도민일보에서 운영하는 CVO과정을 통해 가장 보람되고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환영사를 갈음했다.
이어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4기 CVO 과정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식을 열망하는 지역 리더들을 위해 뜻깊은 교육과정을 준비한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과 임환 사장, 김태중 원장을 비롯한 비전창조아카데미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비전창조아카데미 CVO과정에는 모두 83명이 입학했으며, 이들은 한 학기 13주, 연간 26주 교육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김장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