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울타리 사업 추진
익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울타리 사업 추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3.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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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다음달부터 저소득 어린이의 학습지원과 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으로 교육 울타리사업을 추진한다.

아동 교육울타리 사업은 다양한 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어린이에게 대학생 또는 휴학생 등 교육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청년 강사를 참여시킴으로써 어린이에게는 학습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드림스타트는 그 동안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만족도에 대해 분석해 이번 교육 울타리사업으로 전환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술스피치와 피아노 학습 2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예능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갖고 특기적성 등 자기계발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프로그램별 지도강사와 보조강사 각 2명씩 4명의 강사를 모집하며, 프로그램별 참여 어린이는 10명 내외로 연 40회로 학습시간은 1회에 90분이다.

이명희 익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어린이들의 학습의 시작은 흥미와 궁금증에서 시작된다고 본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잠재적 특성을 끌어내는데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 교육울타리 사업은 전라북도에서 익산시를 비롯한 전주, 군산, 완주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익산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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