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전북체육진흥기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22개(5억9천6백만원) 신청사업 중 사업의 필요성, 적정성, 타당성 등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전북체육진흥기금심의위원회는 전년도에 지원한 계속사업 14개사업 중 평가결과 우수사업 8개사업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년도에 지원한 추진성과는 총 689명의 꿈나무 선수가 참가해 종목별 훈련지원 878회, 대회출전 13회와 27명의 우수 선수들이 상위권 입상 성적을 거뒀다.
또 신규선수 발굴에 7종목 중 71명의 신규선수들을 확보함에 따라 체육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했다.
올해 신규사업은 사업의 계획성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점기준으로 8개 사업 중 5개사업을 선정했다.
도는 체육진흥기금사업을 활용해 전북의 미래체육을 이끌어갈 체육꿈나무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미래 전북체육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북체육진흥기금사업은 체육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지난해부터 꿈나무 육성 발굴 일환으로 기초종목, 취약 및 전략종목, 비인기종목 등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체육관련 비영리법인(클럽)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지방체육진흥사업을 비롯한 우수선수발굴 및 체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전북체육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