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지도·지방도 도로공사 추진
전북도, 국지도·지방도 도로공사 추진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3.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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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 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지도 2개 지구(12.49km)에 116억원, 지방도 17개 지구(58.83km)에 40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도로망 확충 계획은 교통혼잡 해소와 노폭협소, 선형불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가 목적이다.

우선 도계~석정(장성·고창)과 동향~안성(진안·무주) 2개 지구에 대해 올해 116억원을 투입하는 등 향후 362억원을 투입해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지방도 사업의 경우 총 17개 지구(계속 공사 5, 신규 공사 6, 설계·용지보상 4, 신규 설계 2)에도 올해 400억원, 이후 2천730억원을 투입해 계획한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익산IC~금마(익산), 옥구~회현(군산), 내장산IC~노령역(정읍) 등 3개 지구(12.61km) 지방도 확포장 사업은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국지도의 경우 국토교통부 5개년(2021~2025) 계획에 우리도 수요를 최대한 반영 할 수 있도록 정치권, 전북연구원, 시군과 공조를 해 나가며, 지방도의 경우 앞으로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도로정비기본계획의 실효성과 지방도 포장률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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