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생들은 노동조합 간부 17명, 인사 노무 관리자 13명 등이며, 오는 12월까지 노사관계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국내·외의 노동 분야 연구자와 전국 규모의 노사단체 고위임원 등 각계 교수진들은 노사관계 일반과 노동법 및 제도, 노동경제, 고용노동 핵심현안(노동존중사회, 노동인권), 지역 내 노사관계 현안 및 노사상생·일터혁신 우수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반기 18주, 하반기 15주 등 총 33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채연주 주임교수(경영학과)는 “이 과정은 노사관계에 대한 전문적 이론과 현장 실무 교육을 체계화해 노사협상의 효과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며 “노와 사 그리고 관계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노사관계가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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