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장학재단은 14일 오전 11시 전북애향 장학재단 임원 실에서 이사회의를 열고 도내 시, 군 본부에서 올라온 2019년도 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해 서울대 경제사회학과 서민지양 등 17명을 선발했다.
전북애향장학재단은 또 재학생 32명을 장학생으로 재선발 함으로써 올해 총 49명을 최종 확정하고 1년에 한 사람당 400만 원씩 1억9천6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4학년 동안 1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1981년에 설립한 전북애향 장학재단은 설립이후 37년 동안 년 인원2,564명에게 50억4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옴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전북애향장학재단은 도내출신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군 본부에서 추천을 받아 수능성적 2등급이상의 성적우수자로써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장학생을 선정하는 등, 전북애향장학금 지급규정에 따라 선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신입생 : 17명
▲서울대:서민지, 길가연, 장우익, 김건 ▲연세대:정재빈, 주민재, 최영욱 ▲고려대:정정현, 이민건, 고대경, 손진희, 최수연 ▲성균관대:이상영 ▲서강대:박도현 ▲숙명여대:조소현 ▲전북대:김강현 ▲우석대:형지호
▣ 재학생 : 32명
▲서울대:한서윤, 한준희, 조민주, 정혜인, 공예은, 김명중, 양재우, 김영채, 오한빈 ▲고려대:이승은, 정세은, 곽상윤, 소재룡, 김요한, 이수아 ▲연세대:이상진, 양현수 ▲성균관대:김영석, 전도은, 이세훈 ▲한양대:조담현 ▲중앙대:임상남, 심재영 ▲건국대:이예지 ▲경희대:이서연 ▲외국어대:김희경 ▲이화여대:정효경, 이수민 ▲전북대:황슬아 ▲군산대:김아란 ▲전주대:이수빈, 송동현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