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규 진안농협 조합장 당선자 “내집 같은 진안농협 만들 것”
허남규 진안농협 조합장 당선자 “내집 같은 진안농협 만들 것”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3.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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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농협 조합장 당선자 허남규 일하러 농협에 왔습니다.”

 “4천여 진안농협 조합원 여러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어깨의 무거움을 더 느끼고 있습니다. 잘사는 진안농협과 진안의 농업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허남규 진안농협 조합장이 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당선된 후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 조합장은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시작한 현장중심 高 소득사업을 더욱 체계화해 지속적 실시 및 정기적인 품목별 현장교육과 공판장견학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시스템 설치에 앞장 설 것이다”며 “고령농업인을 위한 산물벼 수매시설, 노후사무소 신축 및 리모델링, 조합원의 소리를 들을 민원전담직원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조합장은 또 “전 조합원 부부 농업인 안전보험 자부담금 전액지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의 안전한 영농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이어 농약담당직원 전문화, 농업용자재가격인하 등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허 조합장은 이어 “하나로마트에 진안농산물 전문판매코너를 확대로 전지역 빠른 배송시스템구축과 농업자금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건전대출확대와 비이자수익(카드, 보험, 전자금융 등)을 확대하겠다”며 “건전결산을 통한 조합원 이용고배당과 츨자금배당 확대를 통한 조합원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내집 같은 진안농협 만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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