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남원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 회원를 비롯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민주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모 행사는 나덕주 기념사업회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천도제,추도사, 추모시 낭송,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故 김주열 열사 추모제향은 17세의 어린 나이에 3.15부정선거에 맞서 산화해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고 민주화의 초석이 된 열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1998년 이후 계속되어 오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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