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매개 모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유충 구제에 나선다.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3~4월께 집중적으로 방제하면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모기 500여 마리를 박멸할 수 있고 방제비용을 절감할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건소는 이 기간 물웅덩이, 하수구 및 주택밀집지역 정화조 등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보건소 방역 전담인력 채용을 통해 4개의 방역기동반을 구성했다.
아울러 모기 유충 서식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산책로 입구 기피제 분사기와 위생 해충 유인살충기 점검을 실시했다.
전형태 소장은 “이번 모기 유층구제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건강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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