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 고창군수협 조합장 당선자 “믿고 찾으며 신뢰받는 수협 만들터”
김충 고창군수협 조합장 당선자 “믿고 찾으며 신뢰받는 수협 만들터”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14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원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고창군수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에 당선된 김충(58) 조합장 당선자는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자는 “믿고찾는 수협, 신뢰받는 수협, 투명한 수협, 부자수협을 만들겠다"면서 "해상풍력 단지의 건설로 사라져가고 잇는 고창 앞바다를 되찾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생태보존 지역으로 선정된 고창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하고 우수한 명품수산물 생산에 초석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수산물 생산기지가 되도력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여성어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여성어업인 연합회와 여성대학을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산업에 몸담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예우하며 수산원로자문회의도 구성하여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고창 심원면 출신으로 한국수산경영인 전라북도 연합회장, 전라북도 삼락농정 수산위원, 고창군수협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