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전북 최다선(6선) 당선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전북 최다선(6선) 당선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3.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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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유남영 현 조합장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압승으로 거둬 최다선(6선)당선의 쾌거를 이뤘다.

유남영 조합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등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조합장은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저에게 정읍농협 조합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다시 한번 맡겨 주신 7천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결과가 저 한 사람에 대한 지지라기 보다는 정읍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가면서, 4년간 농협을 더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 놓으라는 조합원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전라북도 농협중에서 최다선인 6선 연임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열린경영으로 조합원과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고자 하는 저의 농협 운영방침을 지지해 주신 것이기에 막중한 책임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앞으로의 4년은 농업인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정읍농협의 더 큰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하며 하나로마트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 직거래를 더욱 확대하여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 지역자금을 관외로 유출시키는 다른 대형마트와는 달리 확고한 지역경제 지킴이 역할에 매진하겠다”며 “농협경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일부 조합원이 아닌 7천여 농업인조합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로조합원 및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선거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장이라면 지금부터는 전체조합원이 한마음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저 또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조합원들의 소중한 고견에 귀 기울여 농업농촌경제 활성화에 몸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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