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렬 무주농협 조합장 연임 성공
곽동렬 무주농협 조합장 연임 성공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3.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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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뽑아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주농협 조합장으로 현 곽동렬 조합장(56)이 연임에 성공하며 조합원들의 신임을 재확인했다.

 새무주로타리클럽회장 출신인 김용조 씨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곽 당선자는 “그간 농협직원으로 살아온 23년과 조합장으로 살아온 7년의 세월은 제가 조합원 여러분들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절실히 느끼게 했던 밑거름의 시간들이었다”라며 “지난 30년 동안 조합원 여러분들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고무된 반응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것을 느끼시고 인정해 주신 많은 조합원들이 저에게 또다시 귀중한 한 표, 한 표를 주셨고, 저를 조합장으로 당선시켜 주었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향후 구상도 밝혔다.

  곽 당선자는 “하나, 우선 6차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둘째, 구천동농협과 공동으로 ‘무주군농협 장례식장 사업’을 추진하고, 셋째, 무주본점 영농자재백화점 신축, 안성지점 하나로마트와 부남지점 신축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며, 넷째,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산물 판매는 농협이 전담하는 한편, 다섯째, 여성조직의 활성화 및 조합원 복지실현을 위한 농협 구현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곽 당선자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농업인안전보험의 자부담분을 지원하고, 영농자재 무상배달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 최소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 당선자는 앞으로 4년 간 4천260명의 조합원과 자산 2천278억원(2018년 12월 기준) 규모의 무주농협을 이끌게 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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