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규 전주농협장 당선자 “조합원 위한 농협 만들기 매진”
임인규 전주농협장 당선자 “조합원 위한 농협 만들기 매진”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3.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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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창고인 농업에 매진하는 조합원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하며, 이번 공약은 이분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초점을 두고, 임기중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전주농협을 완성하는 데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전주농협 현 조합장인 임인규 후보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임인규 당선자는 지난 2015년 보궐선거로 조합장에 당선되었을 때, “전주농협을 농민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개혁을 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재임기간 중 전국 최초 농사연금을 지급하고 조합장 봉급을 반절로 줄이는 등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임인규 당선자는 조합원 6천200여 명에 자산은 1조 3천억원에 이르는 전주농협을 4년간 이끌게 된다.

전주농협은 직원 260여명으로 지난해 사업실적만도 예수금 1조3천200억원, 대출금 1조1천900만원, 경제사업 960억원에 이르는 사실상 전북지역 농협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농촌경제와 농민 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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