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족한 저를 다시한번 믿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13일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장(이하 치즈농협)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설동섭 조합장(64)의 일성이다.
설 조합장은 “저를 이렇게 다시한번 경영일선에 나설수 있게 성원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뜻은 강렬하고 분명했다”며 “조합원의 뜻에 따라 최근 산적해 있는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조합경영의 조속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국내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하라는 조합원들의 소중한 고견이자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 들이겠다”는 설 조합장은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수 있도록 우리조합을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설 조합장은 “최근 준공한 제2유가공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새로 추진해야 할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며 “임실치즈농협은 이제 반세기를 지나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전진하고 있으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날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치즈농협이 될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않고 직접 발로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설 조합장은 “두 어깨에 짊어진 투철한 사명감과 조합원 여러분이 허락해주신 권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이루고 조합원 복리증진과 생활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협동조합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