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연소(76년생·만42세) 조합장 당선자라는 영광보다 전북인삼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합의 정상화를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전북인삼농협 신인성 조합장이 전북 최연소로 첫 직선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 당선인은 당선소감으로 “지난 2년6개월간의 18대 조합장에 업무를 보면서 많은 것을 파악했다”고 자부한다며 “조합의 주인이 조합원이 되는 농협,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위해 철저한 경영진단을 통한 조합 체질개선과 부실사업 정리 및 불요불급한 고정 자산 정리 및 가공공장 통합(인삼제조창-GMP)운영을 밝혔다.
이어 “영농자재 구매공급 체계개선을 통한 인삼농가 생산비 절감 및 저온저장고 선별장 대여와 출자 및 이용고 배당 실현”을 약속했다.
신 당선인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권위보다는 섬김으로 젊은 열정과 패기로 전북인삼조합의 발전을 앞장서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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