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재임이라는 영광에 머리숙여 감사 드리며 열심히 하라는 뜻을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4년동안 성공한 사업들은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선거운동기간 동안 조합원들이 주문하신 일들은 꼼꼼히 추진하며 섬김과 복리증진, 소득증대를 위하여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13일 치러진 동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한 양준섭 조합장의 일성이다.
양준섭 조합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드리고 조직내의 투명한 업무추진과 사업확대를 통한 수익창출로 경영 합리화를 이뤄 내겠다.”며 “지켜야 할 것은 반드시 제대로 지키고 달라져야 할 것은 확실히 달라지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조합장은 또 “오만하지 않고, 모든 조합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겸손한 조합장, 희망차고 미래가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다함께 행복하고 최고의 농협으로 칭송받는 동계농협을 위해 아낌없는 질책과 관심,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 조합장은 동계농협 상무·전무, 순창농협 상무, 순창농협 적성지점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순창동계중 총동문회장, 동계면민회 부회장 등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장 표창 6회, 농림부 장관 표창 2회, 이달의 우수조합장 상, 순창경찰서장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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