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파출소(소장 박덕관)는 12일 이서면 이장 회의에 참석해 마을이장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행정기관 관계자와 61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관련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하면서, 전화를 이용해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 금융정보 요구시 절대 상대방에게 알려주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한 마을 이장단은 보이스피싱 의심전화를 받았을 때에는 반드시 112에 우선 신고 할 것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덕관 소장은 “평소 지역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민·관협력치안의 가교역할로써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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