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대토론회 개최
남원시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대토론회 개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3.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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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대토론회 개최

남원시는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대토론회를 열어 남원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장을 펼쳤다.

시는 13일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간부공무원들과 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종합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대표자들과 함께 남원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국·소장을 비롯 각 부서장, 전북도 사회적경제과장,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남원시 최대의 현안인 일자리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남원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했다.

특히 남원시민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부서별 보고에 이어 전문가들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진단하는 등 남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돌출된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리산 허브밸리 관광활성화 일자리사업 활성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씨감자 영농조합법인 사회적기업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용방안과 더불어 ▲희망심어주기 청년일자리사업 ▲남원 문화창작 길거리 공연단 운영 ▲어린이집 취사도우미 지원사업 등 남원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방안이 다수 논의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서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남원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남원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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