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문화지수 2년 연속 전국 으뜸
전주시 지역문화지수 2년 연속 전국 으뜸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3.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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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지역문화지수 으뜸 도시로 2년 연속 등극했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7년 기준 지역문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시가 국내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시군구 통합 전체 지역문화지수 1위를 차지했다.

문화정책과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의 4개 분야, 총 28개 평가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전국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문화 향유 정도를 평가한 항목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직전 2016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쾌거로, 전주가 대한민국 문화를 이끌어가는 문화수도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전주시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각종 문화정책을 활발히 펼쳐온 결과물로 풀이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전주 다움을 가장 잘 찾아내고 지켜가는 도시다. 전주다움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다른 세계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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