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발달장애인 사서보조 채용
전주시, 발달장애인 사서보조 채용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3.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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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전북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사서보조로 채용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명을 사서보조 일자리로 채용할 계획이다.

사서보조 일자리를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발달장애인을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될 4명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사서보조일자리 훈련 과정을 이수한 자로, 향후 도서 정리 등 도서관 사서의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채용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으로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돕고, 시민들은 안정적인 사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서관은 특화된 인력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사서보조 일자리 채용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시의 노력이 민간부분 장애인 고용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통합센터 및 기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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