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 임정엽 전 완주군수 내정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 임정엽 전 완주군수 내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3.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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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차기 위원장은 임정엽 전 완주군수(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 위원장)가 내정됐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13일 “정동영 당 대표와 김종회 도당 위원장, 조배숙·유성엽·김광수 의원 등 전북출신 국회의원 5명과 박주현 당 수석대변인 등 6명의 국회의원은 12일 오후 서울에서 회의를 갖고 임정엽 전 군수를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정엽 전 군수가 이날 차기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김종회 현 위원장이 최근 지역구 관리 등을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에 따라 오는 15일 35명으로 구성된 상임위를 열고 임 전 군수에 대한 도당 위원장 선임 인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상임위에서 임 전 군수에 인준이 의결되면 오는 26일 열리는 도당 개편대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민주평화당 장덕상 사무처장은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이 임 전 군수를 차기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한 만큼 상임위 절차를 거쳐 도당 개편 대회에서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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