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준설, 수심 크게 개선
군산항 준설, 수심 크게 개선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3.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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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항 수심이 크게 개선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에 따르면 군산항은 하구항이라는 특성상 심한 토사 매몰로 준설을 하지 않고는 적정 수심 유지가 어렵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해 유지 준설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이 연내 완료되면 군산항과 장항항을 이용하는 선박 입·출항 여건개선과 안전운항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원활한 항만 운영으로 군산항·장항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해수청은 항만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14일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박정인 청장은 “군산항 발전을 가로막는 수심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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