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등 5개 지역 마을에서 사방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산사태,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 보존을 위한 사방사업 대상지 70개소를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사방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사업 진행 중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양정기 소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건의 등 의견을 적극 수렴, 사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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