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12일 2019학년도 1학기 국제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교내 성적 우수 장학금을 비롯 국제학생회(ISF), 서울신반포교회, 서편탐장학재단 등 외부 후원을 통해 모금된 장학금이 전주대 국제 학생 21명에게 전달됐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바담한드(몽골· 경영학과 2) 학생은 “수업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매일 예습과 복습을 하고 모르는 것은 한국 친구들에게 물어봤다”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장학금까지 받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대 류인평 국제교류원장은 “다양한 기관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된다면 국제 학생들이 한국에서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전주대 학생들은 장차 훌륭한 글로벌 리더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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