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탄소’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박람회 참가
‘전주 탄소’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박람회 참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3.12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탄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탄소산업 중심지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주시와 전북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국내 탄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박람회인 ‘JEC World 2019’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탄소 유망기업인 ㈜거광이엔지와 ㈜다인스, ㈜비에스엠신소재, ㈜새날테크텍스, ㈜피치케이블, ㈜삼양사 등 총 6개사와 함께 공동 전시부스인 한국관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심도시 전주를 유럽무대에 널리 알리고, 국내 탄소산업 기술력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탄소산업 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세계 각국의 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개발 추진을 논의하고 박람회 참가 기업 등 국내 탄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수출확대도 검토한다.

전주시와 전북도, 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JEC World에서 한국관을 운영, 탄소산업 연구 성과 전시 및 우수기업 상품 홍보를 벌여왔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시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탄소복합재 관련 박람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내 탄소부품의 고부가가치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주시가 주도해온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과 ‘JEC Asia 2019’가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