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제1차 청소년선도 심사위원회 개최
김제경찰서 제1차 청소년선도 심사위원회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3.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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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서장 송승현)는 경미 소년범 선도 지원 및 처분결정을 위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는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활 및 법률지원을 하기 위한 제도로,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장학사, 변호사 등 외부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청소년 보호 지원을 결정하는 심의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소년범 1명에 대해 △범행의 내용, 동기, 원인 및 비행 후 정황 △소년범의 상습성, 재비행 위험성 △소년의 인성, 평상시 생활태도 및 주거환경 △피해자의 처벌의사 등을 고려하여 처분결정을 심의했고, 회의를 거쳐 처벌보다는 선도와 사후관리를 통한 재범 방지 및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소년범에 대해 ‘즉결심판 청구’ 처분 결정 했다.

 송승현 김제경찰서장은 “소년범 대상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이수 및 학교전담경찰관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청소년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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