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진흥 공모사업’ 대폭 확대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진흥 공모사업’ 대폭 확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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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신점수)이 올해 평생교육기관 대상 ‘평생교육 진흥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해 도내 평생교육 기관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도민 중심의 학습생태 환경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2018년 19개 평생교육 기관·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총 7천900만원을 지원 했는데, 올해는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총 1억6천30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분야도 작년 4개 분야에서 5개 분야로 늘려 보다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이 도내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분야별 사업은 평생학습 격차해소 지원사업은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학교밖 청소년 등 학습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격차해소를 위해 지원되고, 일자리 디딤돌 지원사업은 은퇴(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진입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적 특성과 관련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민주시민 양성 지원사업은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여 건강하고 성숙된 삶으로 이어지도록 환경, 인권, 문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시·군, 검정고시 및 학력보완교육 운영 경력 1년 이상인 교육기관에 초·중·고졸 검정고시 및 이에 준하는 학력보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점수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사업의 발굴 및 지원으로 평생교육 활성화가 이루어져 교육의 양극화 해소와 건강한 사회통합을 도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군 및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3월 11일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 실무회의에서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기준과 일정 등을 확정하고, 사업추진계획을 진흥원 홈페이지에 12일 공고했다.

 사업접수는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4월 중에 지원대상기관 선정심사와 선정기관 교육 등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http://www.jbile.kr)과 전라북도,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063-280-4857)으로 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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