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일자리사업 발대·협약식 가져
익산시, 청년일자리사업 발대·협약식 가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3.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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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정헌율 시장과 참여 기업, 청년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과 참여 기업, 청년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는 12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참여 기업, 청년 근로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지원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51개 기업을 선정한 후 2월부터 참여 청년을 모집 총 60여명의 청년근로자 선발을 완료하고 3월부터 근로를 시작해 각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은 청년 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협약 당사자 간의 상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기 위한 자리로, 익산시와 참여기업은 협약식을 통해 청년일자리 사업이 향후 청년 고용 촉진 및 청년의 안정적인 장기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발대식을 통해 사업 현황 및 근로 조건, 청년 근로자 지원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청년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청년의 연대감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지원 등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에게는 적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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