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미래교실 구축사업 시연회 성황
임실서 미래교실 구축사업 시연회 성황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3.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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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교실 전문 인프라 기업인 유핏은 12일 임실 봉황인재학당에서 닷패턴 종이와 스마트펜을 활용한 미래교실 구축관련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를 가진 유핏은 한국의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작년 중국 광동성과 중동 쿠웨이트, 카타르의 국제학교에 자체 개발한 종이와 펜을 이용한 교사와 학생들이 교류 가능한 미래교실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유망한 에듀테크 스타업이다.

 이날 시현은 임실 봉황인재학당 강사, 임실군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의 전자칠판과 패드를 활용해서만이 가능한 학생들의 참여형 쌍방향 교류 수업이 일반적인 종이만으로도 가능한 부분을 참관하고 유핏의 에듀테크 기술에 많은 찬사를 보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수학과 주임 교사는 “기존에 여러 IT 교육용 도구들을 사용해 봤으나 이렇게 간단하게 진짜 종이 노트와 펜으로도 지필영역을 쓰고 공유하고 저장할 수 있는 도구는 처음이다”며 “수학문제 풀이 연습부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유핏 안동철 대표이사는 이날 ‘칠판에 쓰다’라는 교실에서 실현 가능한 쌍방향 교류형 IWB(상호 교류형 화이트 보드)를 소개하였다.

 ‘칠판에 쓰다’는 4차산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참여형 발표 수업과 토론식 협력 수업이 가능한 상호 교류형 미래교실 플랫폼으로서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과거의 한 방향 보여주기만이 가능하던 스크린을 시트지 부착만으로 교사가 직접 판서가 가능하고 모든 학생들의 노트 풀이 내용을 같이 공유가 가능한 미래교실로 바꾸어주는 상품이다.

 학생들이 노트에 쓰는 모든 내용들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로 변환이 가능하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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