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스포츠(Unified Sports)는 스페셜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선수(비장애인)가 함께 팀을 이뤄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450만 원을 지원받아 ‘지평선 통합농구단’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평선통합농구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9월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는 전국통합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정완 관장은 “통합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돕는 사회가 구현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제시장애인체육관 지평선통합농구단에서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함께 운동할 비장애인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 문의는 544-7001로 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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