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조성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농촌지역 주택화재 예방과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소방서와 원거리, 주거 밀집 지역 및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 등 위치해 있는 마을로써, 이는 소방안전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2010년도부터 안전마을을 조성하여 현재 26개의 마을이 지정돼 있다.
2019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계획으로는 ▲신규조성(1개 마을) ▲사후관리(2개 마을 지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 가구에 보급, 전기·가스 합동점검,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소방서에서는 26개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가구수(인구수)와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 현황 및 119센터·지역대와의 거리 등 현행화 작업을 실시한다.
소방서 담당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황조사는 4월 초순경 완료 예정이며 이후 신규조성 및 사후관리 마을을 지정하여 안전한 마을로 만들어가도록 적극 협조·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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