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벤처기업협회와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 지원 협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벤처기업협회와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 지원 협약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3.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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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과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이하 ’벤처기업협회’)는 11일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유망 벤처기업의 기술수요와 특구 공공기술을 연계하여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활로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망 공공기술 발굴·선별, 수요기업 매칭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술이전 및 양질의 연구소기업 설립,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의 풍부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 공공기술 진성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이전 및 양질의 연구소기업설립, 연구소기업 등 특구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활용 협력 및 정보공유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공공기술에 관심있는 회원사 대상 공공기술 수요매칭 설명회 및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특구기업이 참여하는 투자 IR 협력 추진 등 후속 협력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초 벤처기업협회와 협력을 기획한 전북특구를 시작으로 전 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로 협력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구의 공공기술이 산업현장으로 확산되고, 유망 벤처기업이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벤처기업협회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술사업화 성공모델이 다수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벤처기업이 하이테크 기업으로 퀀텀점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며, 벤처의 스케일업을 통해 제2 벤처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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